2024-2025 가을학기 신청하기!
원장 Maria L. Kim
저는 한국에서 태어나서 두살 때 미국으로 이민하였습니다. 그 때 제가 사용할 수 있는 언어는 한국어뿐이었습니다. 저는 1970년 초 다섯 살이 되었을 때 유치원에 입학하여 미국 공교육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ESL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되지 않았습니다. 이때는 죽기살기로 스스로 영어공부를 해야만했습니다. 저는 다행스럽게도 미국 TV 쇼 프로그램의 도움을 통해 영어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저는 학교에서는 영어만 사용했지만 한국어를 잃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제 부모님과 조부모님들이 집에서는 오직 한국어만 사용하셨고 저도 그렇게 하도록 요구하셨기 때문입니다.
저희 부모님은 미국 문화에 적응 하면서도 모국어와 문화를 유지하는 것에 중요성을 주장하셨던 선구적인 이민자였습니다. 그러나 80년대를 보내면서 저는 제 자신이 미국인으로서 단지 모든 사람들 처럼 영어만 사용해도 되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여겼습니다. 매주 토요일 한글학교에 가는 것이 너무 싫었지만 저희 부모님은 제가 한국인임을 잊지 않도록 깨우쳐주시고 한국어의 중요성을 알려 주셨습니다. 제가 고등학생이 되어서야 드디어 재미한국인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 때 부터 저는 한국 가족 풍습과 전통을 좋아하게 되고 한국 가요와 드라마를 시청하고 한국 음식을 더 즐기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NYU 대학에서 방송저널리즘 학위를 취득하고 방송업계에서 몇년간 일하였습니다. 저는 방송 원고 작성하는 것을 계속 반복하는 것에 대해 성취감을 얻지 못하던 중에, 교회 주일학교 유아부 봉사를 통해 유아들을 가르치는 것의 기쁨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러하여 저는 대학원에 진학하였고 유아교육 석사학위를 얻게 되었습니다. 교사자격증을 획득하여 공립 및 사립학교에서 프리스쿨 부터 8학년 학생들을 가르쳤습니다. 그 외에도 언어 습득과 발달 과정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되어 저는 ESL과 이중언어/이중문화 교육 자격증을 취득하였습니다. 다수의 자격증과 경력을 인정 받아 저는 뉴저지 리지필드 공립학교에서 주정부에서 요구하는 한국어/영어 이중언어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것을 책임 맡게되었습니다. 이곳에서 저는 학생들에게 10년 동안 ESL/이중언어 프로그램을 전담했습니다.
저는 교사이며서 두 아이의 어머니입니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 그들이 이중언어의 유익을 얻도록 수많은 유아센터들을 찾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실망스럽게도 제가 찾을 수 있는 곳들을 단지 한국어나 혹은 영어만 사용하는 센터들 뿐이었습니다. 미국에서 한국 유아원을 다니는 학생들은 주로 제 ESL 반에 등록하는 경우였습니다. 그 반대로 미국인이 운영하는 유아원을 다니는 한국인 학생들은 한국어를 대부분 잃어버리는 것을 목격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확실한 이중언어 유아원 설립이 절실하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제가 지금 까지 교육가 및 부모로써 경험한 모든 것을 종합하면서 깨달은 것은, 우리 한인 아이들이 이중언어와 이중문화 환경 속에서 성정하는 것이 너무나도 중요하고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25년 이상의 교육 및 커리큘럼 개발의 경력을 통해, 저는 아이들에게 최고의 이중언어와 이중문화 교육 경험을 제공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iPlusone academy 아이플러스원 아카데미
271 Livingston St, Northvale, New Jersey 07647, United St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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